도쿄 스카이트리 후기
도쿄 스카이트리 기본사항
도쿄에서 숙소를 리치먼드 호텔 프리미어 도쿄 스콜레로 예약했음. 숙소에 대한 포스팅은 따로 하겠음.
숙소 근처에 뭐가 있나 봤더니 스미다 수족관, 도쿄 스카이트리, 소라마치 쇼핑몰, 포켓몬센터 등이 있는데 일단 도쿄 스카이트리부터 사전 조사를 시작해 봄.
도쿄 스카이트리 내부 구조
도쿄 스카이트리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세계적으로 유명한 방송탑으로 높이가 634미터이고 세계에서 두 번째로 높은 건축물임. 입장권을 구매해야 하는데 당일에 입장권을 구입하면 덴보 캘러리아 + 덴포 데크 콤보는 3500엔, 덴보데크만 이용하면 2500엔인데 예매를 하게 되면 3100엔, 2100엔임. 주말에는 300엔정도 더 비싼 것 같음.
미리 예매하면 입구 안쪽 패스트 트랙 코너로 가서 발급받은 QR코드를 이용해 티켓을 교환하면 됨. 한글이 지원되지 않기 때문에 어려울 수도 있는데 QR코드를 기계에 대고 주황색 버튼을 누르면 된다고 함. 옆에 직원이 상시 대기하고 있어 모르면 물어보면 됨.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고 입장 마감은 오후 9시라고 함.
지상 350m에 위치한 덴보데크는 360도 파노라마 뷰를 제공하고 바닥도 유리로 되어 있는 전망대임. 근처에 있는 관광지가 다 보이고 통창 옆에 설명이 다 되어 있다고 하니까 참고하면 될 것 같음. 통창 창가에 있는 망원경은 유료망원경임. 지상 450m에 있는 덴보 갤러리아는 445층부터 450층까지 나선형 회전통로를 걸어 올라가는 것 같음. 자연스럽게 도쿄 시내를 360도로 관람할 수 있다고 함. 올라가는 길이 심심하지 않다고 하니까 꼭 가봐야겠음.
도쿄 스카이트리 덴보 갤러리아의 유리창은 아름다운 전망을 제공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청소하고 있음. 도쿄 아오조라 소지(푸른 하늘 청소)라고 하는 청소는 곤돌라를 타고 청소를 한다고 하는데 통상 방문객들은 볼 수 없다고 함. 운이 좋으면 도쿄 아오조라 소지의 청소 곤돌라도 볼 수 있다고 함.
도쿄 스카이트리 내부
이곳도 역시 입장할 때 소지품 검사를 간단히 진행함. 애완동물이나 캐리어, 무기나 독성이 있는 화학물질 등 반입할 수 없는 것들도 있으니 확인해야 함.
해가 지는 시간대가 좋다고 하는데 그 시간대 서쪽 창가에는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어 사진도 제대로 찍을 수 없다고 함. 해가 지는 모습을 보고 근처 소라마치 쇼핑몰에 가서 저녁식사를 하면 딱 좋은 시간 계획임. 내려올 때는 다시 덴보 데크로 내려와서 에스컬레이터로 한층 내려가면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음.
4시 정도에 갈려고 했는데 뭐하다보니 늦어서 5시 쯤 올라갔음. 근데 사람들이 어마어마하게 많았음. 날씨도 흐리고 비도 올랑말랑 했는데 사람들이 실내라 그런지 많이 들어왔음.
전망대에 머무를 수 있는 시간에 제한은 없음. 방문 당일에 혼잡 정도나 엘리베이터 운행 상황에 따라 스탭들이 어쩔 수 없이 들어오는 것을 제한할 수 있다고 함.
도쿄에는 전망대가 많은데 그 중 스카이트리가 가장 높은 것 같아 도쿄의 야경을 보기에 딱 좋음. 특히 덴보데크를 걸어가며 360도 감상을 할 수 있어 좋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