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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ent affairs/connecting daily stories

아싸! 브런치 작가 승인!

by connecting story 2024. 10.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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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참 많은 것을 도전해 본다.

 
김성근 감독님이 쓴 '인생은 순간이다' 라는 책을 보고 느낀 것이 많았나 보다.
 
이유가 많은 사람은 결국 아무것도 못한다.
 
뻔한 이야기지만 참 많은 것을 말해주는 문장이었던 것 같다.
 
정말 인생은 순간이라다고 느낄 때가 사실 한 두 번이 아니었다.
 
지나가고 나면 그게 기회였다는 것을 알게 되지만 선택하지 않은 것을 후회하지는 않는다.
 
그 순간에 선택하지 못했던 내 자신에게 더 행복한 삶을 선사해주지 못한 점에 대해서는 미안하게 생각한다. 
 
그래서 올해는 참 많은 선택을 했고 많은 도전을 하고 있다.
 
그래서 바쁘다.ㅎㅎ

 

인생은 순간이다 책 표지

 
 
 

브런치 작가가 되다

 
브런치 작가 승인 신청을 했었다. 왜 신청했는지 모르겠다.
 
요새 부캐가 유행하니 나도 모르게 작가라는 제4의 페르소나를 갖고 싶었나? 
(이미 나의 명함에 3가지가 적어져 있어서..ㅎㅎ)
 
태생적으로 이과여서 그런지 수학, 과학하고는 친했지만 국어하고는 거리가 좀 있었다. 
 
그런 내가 블로그를 하면서 글을 쓰기 시작했다. 
 
물론 직업의 연장선이라고 생각했고 아이들에게 도움이 되는 것을 목적으로 한 글들을 쓰기 시작했다.
 
내가 쓴 글을 보면 맞춤법도 틀리고 문장도 이상하고.. 처음에는 '글'이 아니라 '른'으로 보였다.ㅎㅎ
 
그래도 지금은 쫌 볼만한 것 같다. 맞춤법도 여기서 다 수정해 주고.
 
혼자만의 도전이고 나 자신과의 약속인 '전자책 만들기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그동안 강의 다니면서 했던 말들을 정리해 봤다.
 
말하기는 쉬웠는데 글로 써보려니 참... 난 역시 태생적인 이과였다.ㅎㅎ

 
하지만 이유가 많으면 아무것도 못한다는 말만 믿고 무작정 도전해 봤다.
 
총 50페이지를 목표로 했었는데 벌써 30페이지 정도 썼고 그중에 일부를 여기에 포스팅했고 또 그것들로 작가 신청을 해봤다.
 
9월 28일 브런치 스토리에서 승인 메일이 와버렸다.

브런치 스토리 작가 승인 메일

 
브런치 스토리에서 나보고 작가란다.
 
작가니까 나에게 소중한 글을 기대한단다. 근데 난 글을 잘 못쓰는데??

 
 

어떻게 글을 쓰지?

 
마침 구독하고 있는 검은 고양이 네로님이 모든 장르에 통하는 강력한 글쓰기 전략이라는 내용으로 포스팅해주셨다.
 
[자기계발] 기자의 글쓰기, 모든 장르에 통하는 강력한 글쓰기 전략 (tistory.com)

[자기계발] 기자의 글쓰기, 모든 장르에 통하는 강력한 글쓰기 전략

믿기 힘든 사람도 있겠지만, 글은 쉬워야 한다. 무조건 받아들이도록 한다. 아니면 일단은 그냥 외운다. 저는 매일 포스팅을 올리고 다음 날 댓글을 확인하고 있습니다. 댓글을 보다 보면, 제가

thaodaod130.tistory.com

 
상대방이 이해하기 쉽게 쓴 글이 잘 쓴 글이라고 한다. 최대한 쉽게?? 옆 사람에게 이야기하듯이???  어렵다.ㅎㅎ
 
어쨌든 요것을 모토로 해서 글을 써볼까 한다. 
 
그동안 30페이지 정도 썼던 전자책 용 글을 다시 읽어봤다. ㅎㅎ 어렵다.ㅎㅎㅎㅎㅎㅎ 다시 써야지.ㅎㅎㅎㅎㅎㅎ
 
 

난 작가다.

 
자기 암시 중이다. 난 작가다, 난 작가다, 난 작가다.
 
작(지을 작, 作, make) 가(집 가, 전문가, 家, expert)
 
내가 하고 있는 분야에서 전문가가 되기 위해 노력하다 보면 어느순간 난 작가가 되어 있지 않겠나?
 
 https://brunch.co.kr/@connectingstory/1

스스로 작성하는 생기부 보고서 1

학교생활기록부는 Public Relations이다. | 외부 컨설팅을 받지 않고 학생 스스로 자유 주제 탐구 보고서를 작성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연재합니다. Public Relations란 자신을 브랜딩 하는 것이다. 홍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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