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에게 개근상을 준다.
사실 내가 학교다닐때는 흔하디 흔한 상이 개근상이었다. 그 때는 학교를 안가면 할 게 없었다.
지금은 상황이 다르다. 학교를 안가면 할 수 있는게 무궁무진하다. 학생들은 학교를 가기 싫어한다. 할게 많아서..ㅎ
해서 요즘은 학교에서도 개근상을 받는 학생들을 세보면 두손으로 셀 수 있다.
개근상이 있는 학생들은 기본에 충실한 학생이고 성실과 규칙준수 책임감이 뛰어난 학생들이다. 좋은말을 더 써야 나의 개근이 빛이 나는데 더 쓸말이 생각이 나지 않는다.
난 기본에 충실하다 이 한 마디면 충분하니까!
사실 7월에도 블로그에 글쓰기 개근을 했지만 캡쳐를 해두지 못한 관계로 8월부터 시작해볼까 한다. 다른 블로그에서 개근 한 것을 이곳에 쓰다니.. ㅎ
테마를 설정했기 때문에 어쩔수 없다. 티스토리 미안하다. 너도 개근 해줄께~
블로그에 글쓰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
아. 티스토리는 일상 글도 쓰지만 다른 블로그에서는 본업에 충실하기 위해 내 과목, 입시, 세특 주제 관련 글을 작성하고 있다.
입시와 관련된 글을 쓰는 것은 생각보다 쉽다. 매번 강의나가서 하는 말들을 정리해서 글을 쓰면 되니까.
그런데 세특을 위한 주제를 찾고 전문적인 영역의 글을 쓰기 위해 자료조사 하는 것이 생각보다 어렵다. 대부분 이해하고 글을 쓰려고 노력하지만 깊이 있는 부분까지 건들수 없어서 중간에 막히기도 한다.
따라서 나 역시 개근을 위해 노력한다. 못가면 어떤가. 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 노력할 때가 지금 난 재밌다. 언제까지 할 수 있을지 사실 기대되기도 한다.
평소 학생들에게 강조한다.
'A부터 Z까지 안가도 된다. A에서 B나 C까지 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이면 된다.'
ㅎㅎ
티스토리도 개근을 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8월 14일 티스토리를 만들고 지금까지 단 하루도 거르지 않고 글을 쓰고 있다. 물론 애드포스트보다 애드센스가 더 좋다고 해서 티스토리를 개설했는데 다른 블로그에 비해 개설하는 과정이 생각보다 어려웠다.
여러 다른 블로그를 검색해보고 여러 티스토리 관련 전자책도 읽어보고 결국 만들었고 학교에서는 다른 블로그 중심으로 집에서는 티스토리 중심으로 나름 시간을 구분하고 테마를 구분하고 글을 작성하고 있다.
읽고 있는 책에 대해서도 작성해보고 사회적으로 이슈가 되는 주제에 대해 정리해보고
일상 글도 써보고 일상 글도 써보고 또 일상 글도 써보고.ㅎㅎ
지금도 내가 좋아하는 맥심 믹스커피와 함께 일상 글을 쓰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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