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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rrent affairs/connecting daily stories

해남 송호해수욕장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by connecting story 2024. 9.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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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에 방문했던 해남송호해수욕장과 땅끝해양자연사박물관

 

송호해수욕장은 백사장은 길고 넓어 여유롭게 산책을 즐기기 좋다. 고운 백사장과 맑은 바닷물, 그리고 해변을 둘러싼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있어 휴양에 제격인 장소이다.

 

관광객들을 위해 공연도 많이 하는 것 같고 인생컷을 건지기 위한 구조물 등도 많이 설치해둬서 꼭 해수욕이 아니더라도 방문해보면 좋을 것 같다.

해남송호해수욕장

 

너무나도 넓은 모래사장에 꽂아진 파라솔이 너무 작아 보인다. 그래도 무료로 사용할 수 있다. 대부분 사람들은 뜨거운 햇볕아래보다는 해변 뒤여 펼쳐진 소나무 숲에 돗자리를 깔고 혹은 텐트를 치고 있는 사람들이 더 많다. 구명조끼도 무료이고 샤워장도 무료이다.

 

제일 좋았던 것은 사람들이 많이 없다는 것이다. 지명처럼 해남 땅끝이라 그런지 몰라도 사람들이 많이 찾지 않는다. 그래서 더 좋다. 

해남송호해수욕장

 

 

해안에서 바라보는 일출과 일몰이 예뻐서 사진을 찍기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최적의 장소인 것 같다.하지만 난 사진찍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서.. 패스. 일몰을 바라보니 그라데이션이 들어가있는 색깔이 참 예쁘긴 했다. 주변 배경과 어울리면 

해남송호해수욕장

 

 

오전에 해수욕도 좋다. 하지만 조금만 움직이면 해남 땅끝 케이블카, 자연사 박물관 등 둘러볼 곳이 많아 여행 코스 짜기 참 수월하다.

 

우리는 자연사박물관을 들렀다. 에어컨이 빵빵해서 너무 좋았다.ㅎ

 

다양한 생물과 지질학적 자료를 통해 자연의 신비와 역사를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장소로, 특히 가족 단위 방문객이나 자연사에 관심 있는 사람들에게 인기가 많다. 다양한 해양 생물과 어류의 표본들이 전시되어 있으며, 특히 로비에서 기어다니던 거북이가 제일 핫했다.

 

거북이 사진을 못찍어서 아쉽다. 그 땐 이렇게 글을 쓸 생각이 없었으니까.ㅎ

해남 자연사박물관
해남 자연사박물관
해남 자연사박물관
해남 자연사박물관
해남 자연사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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